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가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가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 예방의 중요성 인식 및 비만예방관리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개최하였다.
남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비만율 감소 및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를 위해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비만예방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며 과체중 및 비만아동 비율과 체질량지수(BMI)를 감소시키고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의미하듯이 비만 은 더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노력하여야 사회적 질병일 수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주민이 건강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