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오전 10시30분 개강을 시작으로 4주간 주.야간으로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모공감 프로젝트’는 자녀양육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공동의 과제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 속에 육아맘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육이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장 남성들을 대상으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가족 사랑교육이다.
교육내용은 △ 일.가정 양립제도 알아보기 △ 함께 하는 가족놀이 △ 자신의
건강 지키기 △ 상황극 △ 가정에서 다양한 미션과 실습 △ 가사분담 등이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가족 간 서로 소통과 공감으로 이해하며 교육생들 간
나눔을 통해 가족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11월 9일 수료식에는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수료자 전원이 가족을 초청해 가족파티로 함께 수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수료자에 한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일.가정 양립 ‘모모공감단’과 남성리더 ‘아빠공감단’서포터즈를 결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자녀양육은 개인만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공동체가 함께 책임을 져야한다”라며 “일.생활 균형문화가 하루빨리 뿌리 내려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