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진로교육 중점학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1월 1일까지 도내 초·중·고 진로교육 중점학교 12개교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곳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다지고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내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는 초 4교·중 3교·고 3교 등 10개교에서 운영하며 기업가정신기반 창업체험교육은 일반고 2개교에서 운영한다.
진로교육 중점학교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현장 방문 컨설팅은 14일 전주상업정보고와 효문여중을 시작으로 15일 신성초, 서신초, 17일 정주고, 세인고, 완주진로체험지원센터, 18일 군산구암초, 군산진로체험지원센터, 21일 남원용성중, 남원여고, 남원진로체험지원센터, 28일 고창중, 11월 1일 이리팔봉초, 원광여고, 익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진로중점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추진 현황 운영현황 교육과정 예산운영 관련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향후 학교 및 센터 방문 협의 내용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방문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진로교육 및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운영 지원으로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진로중심 학교교육과정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컨설팅 사례나눔으로 중점학교 간 진로 및 창업체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운영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