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이들에게 농사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 중인 ‘나는 꼬마농부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꼬마농부다~’는 함줄도시농업공원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사체험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회에 걸쳐 가을걷이 수확체험이 진행되며, 26일은 일반 가족이 참여하는 가을걷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15일에 열리는 ‘나는 꼬마농부다~’ 체험은 KBS 2TV ‘TV 유치원 바쁘다 바빠’ 코너 촬영이 진행된다.
KBS 2TV『TV유치원 바쁘다 바빠』코너는 출연자가(헤이 지니. 인기 유튜브크리에이터) 직접 농부가 되어보는 상황극과 다양한 농작물의 수확 체험을 통해 농부가 하는 일을 경험하며 유아들에게 직업을 소개하고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분에서는 시흥시농가 벼수확 체험과 함줄도시농업공원 어린이 수확체험교육「나는 꼬마농부다 ~」를 소개한다. 이번 촬영분은 11월 20일 방영될 예정이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이 외에도 볼거리, 시민참여 공동체 텃밭, 도시농부 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추진하고 있다. 수확농작물은 시흥푸드뱅크 사업소에 지원돼 사회적 약자에 나누고 있다.
또한 생태호수와 농업공원이 어우려져 산책과 어린이, 초,중.고. 청소년들의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매년 방문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함줄도시농업공원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생명농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이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