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18일까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찾기’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찾기’는 외교관·경찰·변호사·기자 등 전문직 종사자가 학생들에게 진로를 주제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학과·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직업 선택 동기, 업무 경험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조건 등을 들려준다.
최승현 외교관(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박창호 오산경찰서장. 채인택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김민철 변호사(LG 유플러스 법무팀)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전문가 1인이 1개 학교를 방문해 강연한다.
대추골도서관은 10월 중으로 참가학교를 선정하고, 추후 참가학교와 강연자의 시간을 조율해 10~12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학교는 수원시 대추골도서관(031-228-4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4개 학교를 모집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대학 학과 선택, 직업 선택 등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