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회관 공연장에서 ‘스마트 영상미디어가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역할’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전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성장기 뇌에 미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미래의 대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미디어의 홍수에 빠지기 쉬운 ‘편함’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뇌 발달장애’로 이어져 사고력과 분별력, 절제 능력이 부족한 상태로 굳어 버리는 힘든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이라며 “미디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부모와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