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경제강국 실현과 경제 체질 개선 모색을 위해 10월 14일(월) 17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세 번째 스터디 모임을 실시하였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월)에 자체 스터디를 구성하고, 전북도 금융정책과 일본 對 한국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 관련 대응, 국내·외 금리동향 등의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한 바 있으며, 자체 스터디 결성으로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다.
금번 스터디는 캠틱종합기술원 이희관 단장을 초청하여 전라북도 R&D 역량을 분석하고, 전라북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기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소재부품 장비 R&D 강화 등 기술저변 확대를 위한 R&D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공공분야를 넘어 민간분야의 R&D역량을 강화하여, 혁신성장형 기업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 스터디 결성을 시작으로 경제·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정책 추진방향 등의 스터디를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강용구 위원장은 “최근 2019년 정부 R&D 예산이 20조원을 넘었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향후 R&D 투자는 확대 될 전망으로, 도 단위 최초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도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분원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R&D 예산 확보와 내실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라북도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철수 부위원장은 “전라북도의 경제·산업 체질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향후 전라북도가 의미있는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경제적 가치 제고로 지역경제를 선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연구개발(R&D)은 성장잠재력의 원천으로 중요한 부분인데, 농산업경제위원회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전북경제에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진행 일정에 맞춰 자동차 산업, 상생형 일자리, 세계 공정무역, 전라북도 제조산업, 홀로그램, 농식품 기술생태계 조성 등 도정 현안 및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