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제7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10월 16-17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가‘디지털 통상시대 한.중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하는 2019 인차이나포럼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한.중 지방교류와 지방공공외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포럼에는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장,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우하이롱 중국공공외교협회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을 비롯한 양국의 정부, 학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해 △동북아 평화협력, △상생 번영과 발전, △인문분야 유대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중 영화제, 한.중 시민 100인 열린 미래대화, 한.중 우호 카라반 사진전을 병행하여 개최한다. 이러한 양국 국민이 참여하는 소통교류 행사를 통해 한.중 간‘열린 공공외교’를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중 시민 100인 열린 미래대화는 국내외에 잘 알려진 소셜 미디어 운영자(한국뚱뚱, 서울맘메리 등)와 한.중 시민대표들이 참여하여 인터넷 공간에서 양국민간에 상호 이해제고와 우호인식 증진 방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