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김병두)는 지난 2014년 8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득하여 민간개발로 추진 중에 있는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의 편리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가 추진 중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단계획고에 맞게 국도79호선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주요공정으로는 79호선 동진교 인상, 회전교차로 1개소 신설 등, 사업규모 L=1.34㎞, B=18.5m로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보상 및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7월 말 보상협의 완료로 79호선 및 동전교 인상을 위한 우회도로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1단계 79호선에서 시도 7호선으로 접속하는 램프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등 설치를 완료했다. 14일 우회가도를 1단계 개통하고, 2단계 시도7호선(무동→월촌교), 3단계 시도7호선(월촌교→무동) 내에 우회가도 공사가 완료가 되는 10월 말부터 79호선 본선 부를 패쇄 후 우회가도로 전면 교통 전환할 계획이다.
황의태 산업입지과장은 “10월 교통전환시점까지 안전사고 및 시민들의 불편함 및 혼란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우회가도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동전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조성완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