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는 14일 남하면 양항리에 소재한 밭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9년도 주민자치활동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공한지 고구마 심기 사업으로 지난 4월 양항리에 소재한 공한지 500평에 밭두둑 짓기와 비닐 씌우기 작업과 고구마를 파종하고 여러차례 풀매기 작업을 통해 오늘 수확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빛깔과 품질이 우수해 고구마를 수확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선사했으며, 이렇게 수확한 고구마는 남하면 23개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종두 위원장은 “농번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작지만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