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초등학교(교장 최순희)는 14일, 호계3동 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하여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호국빙고투어’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 이론교육 2시간, 야외 체험활동 1일로 구성되었다. 실내 이론교육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야외 체험활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안양시 자유공원, 원태우지사 투석현장을 탐방했다. 야외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은 독립 운동가들의 저항을 몸소 체험하며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묵념에 진지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독립 운동가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성초등학교는 호국빙고투어 이후 ‘호국 골든벨’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독립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나라사랑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