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지난 7월에 이어 세번째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 아카데미는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 추진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무지식 및 정보 습득을 통한 도시재생 전문 기능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4일부터 2주간(총 40시간, 10차 구성) 진행되며, 한국건설관리학회 분야별 명장을 초청하여 내장 단열, 도배, 설계 등 10개의 전문 공종별 역량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
공사는 이번 교육과 동네관리소 사업을 연계하여 향상된 도시재생 사업 실행력을 바탕으로 도시 활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개인과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도시활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일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 현판식을 개최하며 부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부천동 춘의 1-1구역과 성곡동 은행단지를 시작으로 생활공구 무상 임대 서비스와 단순 집수리, 집수리 생활기술 교육 등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