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금년도 친환경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 10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무원과 농협직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친환경비료 42,92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유기질비료 206만포, 토양개량제 9만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의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의 부산물비료 2종이 있으며 1포당 비종에 따라 1,700원에서 1,400원 까지 차등 지원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 받게 된다.
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과 함께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한 토양개량제 1,881t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및 공동 살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공급을 통하여 친환경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