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0월 14일 진부면에 소재한 재단 회의실에서 ‘2019 평창 관광아카데미’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관광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특색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신규 발굴하여 평창군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관광마케팅조직(DMO)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 관광아카데미는 11월 14일까지 운영되며, 관광분야 전문가 특강 6회와 현장학습 2회로 구성되었다.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신규사업 기획 및 기획서 작성방법, 기획 아이디어에 따른 멘토단 컨설팅 등 관광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수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권순석 대표(문화컨설팅 바라)는 “평창 관광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지역관광 마케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큼 아카데미 참여를 계기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관광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평창 관광아카데미 교육생은 평창군에 귀촌하여 인생 2모작을 준비 중인 중 장년층과 평창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새내기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2019 평창 관광아카데미를 통해서 관광업 종사자와 잠재력을 보유한 관광주체를 발굴하여 평창 관광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실무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