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대덕구살림’ 기존 결산서 형식 탈피, 그래프 등으로 접근성 높혀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광역·시도대표로 선정된 39개 자치단체 공모작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대덕구가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총 22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 ‘한눈에 보는 대덕구살림’ 은 방대하고 복잡한 기존의 결산서를 일반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여 별도 제작한 것으로 ▲현황·개요 ▲대덕구살림 한눈에 보기 ▲구민참여 Q&A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요약·분석 등 5개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 번째 장인 ‘구민참여 Q&A’는 주민들의 폭 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약 10일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질문 중 가장 대표적인 문항을 뽑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내 주민의 궁금증 해결에 적극 나선 것이 특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첫 발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대덕, 주민과 함께하는 대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표창 및 인증패 수여는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