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12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예산군청소년어울림마당 ‘홀가분’ 4차 행사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진행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이란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획단이 문화, 강연, 전시, 놀이체험 등을 주도적으로 기획, 진행하는 여가 및 문화체험의 장으로 연 6회 개최해 군민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예산군청소년어울림마당 ‘홀가분’ 4차에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개천절,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훈민정음 책 저금통, 위인 열쇠고리, 태극기 에코백, 한글 엽서, 3.1운영 매직큐브 등)를 운영했다.
4차 어울림마당에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 소속 동아리인 꿈빛파티시엘, 바이오랩, 나비효과, 뽀득이 등 4개 동아리가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했으며, 비눗방울과 그림자를 활용한 매직 판타지쇼 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청소년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차 어울림마당은 오는 26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및 다양한 부스체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