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4일 오후 6시 30분, 금정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역민의 인문학적 역량 증진을 위한 ‘최태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역사의 쓸모, 선택의 기로에서 만나는 삶의 해설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시대의 과제를 마주한 역사적 인물을 만나 그들의 꿈과 도전이 만들어 낸 역사의 장면을 살펴보며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는 최근 세계정세와 관련하여 지역민들에게 역사에 대하여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북 콘서트는 금정도서관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eumj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정도서관은 2014년부터 박범신, 이지성, 박시백, 김영하, 정재승 등 명사 초청 북 콘서트를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학 중심 도서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