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진로체험지도’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도는 학교와 가정 주변의 우수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 제작을 위해 관내 진로교사 8명으로 구성된 T/F팀이 ‘꿈길(자유학기제 체험처 전산시스템)’의 누적 자료를 분석하고 방학기간 중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우수한 진로 체험처 68개를 선정했다.
지도는 금정구와 동래구, 연제구로 나눠 제작했다. 또 진로체험처를 중학교 중심으로 번호를 표기하고 체험내용과 연락처를 수록해 휴일에도 체험처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홍선옥 교육장은 “‘우리마을 진로체험지도’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결합형 진로교육 실현과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