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성안동 치유의 숲에서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으로 '숲 체험, 우리 가족이랑 숲속을 걸어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구쟁이 숲 캠프'의 진행으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인 취학 전 만 3~5세 유아와 부모 20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중구의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고, 부모와 자녀 간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숲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물론, 부모와 같이 숲 미술을 통해 아이의 성격과 부모의 성격을 분석하고 대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성격유형분석도 진행했다.
또 숲에 있는 자연물을 활용해 가족들이 함께 숲 마을을 꾸며보는 숲 놀이, 자연물 만들기를 통해 체험 놀이의 시간을 가졌다.
최지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고, 부모와 자녀 간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끼리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