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석진)는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정신장애인 회원들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여한 「2019년 징검다리 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우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함께 신정소년소녀합창단, 울산 YWCA여성합창단, 울산태화강합창단 등 지역사회 청소년, 청장년, 노년기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석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 회원들의 재활의욕 및 성취감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관련 문의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227-1116)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전문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