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영현면분회는 지난 10일, 영현면 노인복지회관에서 황보길 도의원, 최을석·정영환 군의원, 하정만 고성군지회장, 김해용 수석 부회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해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해 노인회 감사 및 결산보고 건, 2019년도 예산 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노인회 및 경로당 운영에 관한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면내 18개 경로당 중 재정 운영과 관리가 우수한 침전1구마을 경로당에 우수경로당 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신임노인회장에 정한조 씨, 사무국장에 강봉세 씨가 선출돼 올 한해 노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정규효 노인회장은 “영현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회가 앞장서 노력하자”고 했다.
하정만 지회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할수록 우리 노인회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