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30일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설치된 8개 이동통제초소마다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는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정착된 활동에 이용되는 인공구조물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방역소독장비 보급 등을 위해 급히 이동통제소를 찾는 이들에게 빠른 위치 찾기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안내 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공공성 있게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해 주소안내시설물의 전수조사와 함께 긴 도로명 정비 등 시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