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0월 11일 홍귀선 부시장 주재로 1995년~1996년생 9급 공직자 10명과 Z세대 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Z세대란 1995년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로, Z세대와 소통하고 일하기 위해서 기존 조직문화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 Z세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현상을 바라보는 배려가 필요함에 따라, Z세대 공직자들의 핵심적인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Z세대가 조직에 융화 될 수 있는 인사관리 방안을 도출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날 모인 10명의 공직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0개월가량 사업소, 권역 동 주민센터 등 일선에서 근무한 새내기 직원들로, 그간 공직 생활을 경험하면서 느껴왔던 바와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였으며, 부시장 등 선배공직자와 동료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자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직원들은 앞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오늘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참고하여 앞으로 세대와 직급 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의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