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는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 및 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고구마’ 10kg/150박스는 그동안 평택시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꾸고, 수확한 성과물이다. 구슬땀을 흘리며 거두어들인 사랑의 고구마는 복지시설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손정화 회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평택시민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감자 100박스를 직접 재배하여 평택시에 전달했으며, 7~8월 물놀이장 식음료 판매 수익금 중 300만원을 청소년장학금으로 전달, 9월 영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