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1일(금) 한국 만화계와 교육기관과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직업교육담당, 꿈의학교, 꿈의대학담당 장학관, 장학사와 함께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천영미 위원장은 진흥원 신종철 원장과 기관관계자와 만남을 같고 만화의 다양한 교육적 가치와 진흥원의 인력 및 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한 진로진학, 체험학습,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천위원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안을 듣고 “한국 만화의 가치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만화 창작환경과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진흥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진흥원의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 만화영상콘텐츠의 우수성과 무궁무진한 개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참고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를 비전으로 2009년 만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건립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 전문기관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9 경기꿈의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국공립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