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원주 지역 2019년 하반기 건축 안전 모니터링 5차 사업이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건축물 안전사고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불법 구조설계 및 불량 자재가 다수 적발되고 있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중인 건축 현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구조 및 건축자재 분야로 나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협력해 내실 있는 점검이 기대된다.
특히, 건축물의 안전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공단계부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점검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원주시는 해당 현장에 대한 건축 인허가 도면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점검(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불법 구조설계 및 불량 자재 유통이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