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0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긴급복지상담을 위해 왕길역사(인천지하철 2호선) 내에서 ‘찾아가는 통합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서구 희망복지지원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후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긴급복지 집중상담을 진행했고, 서구보건소(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검단탑병원은 혈압 및 혈당체크, 혈관노화도검사, 골밀도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통합복지 이동상담소’는 사회복지, 보건, 법률, 고용, 정신건강 등 다양한 복지업무 관련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지하철 역사와 마을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등 복지 상담을 제공했다.
서구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된 구민이 없는 복지 서구 실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신속한 긴급복지지원 연계를 통한 생활안정 도모,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더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맞춤형 복지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