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석상길 주무관이 집중호우 사전재해예방을 통해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했다며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함양읍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구마을 회관에서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행정복지센터 건설담당 석상길 주무관이 원구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구마을 이종원 노인회장 “석상길 주문관은 평소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재해위험이 있는 마을 소교량을 수시로 점검·순찰했다은 물론, 지난 8.26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교량하부 퇴적토를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수해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마을을 보호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을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상길 주무관은 2017년 7월부터 함양읍행정복지센터 건설담당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민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 등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석상길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맡은 바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주민들께서 인정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