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에서는 11일 대한노인회 가북면 분회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가북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가북면 18개 마을 30개 경로당 회장, 총무와 분회 임원진과 초청내빈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경과보고 및 결산·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9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안건 상정하여 회원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분회 운영이 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4년간의 임기 후 참석회원 전원의 동의로 연임이 결정된 남경현 회장은 “가북 전체 주민 중 48%가 노인인구이다. 가장 큰 단체로 우리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행정기관, 마을주민과의 협업으로 가북면이 발전하는데 분회 회원의 협조와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가북면 분회는 2018년 이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총40회의 대내외적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 예산수립 및 활동계획을 수립해 향후 지속적인 분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