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종료된 후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된 ‘JAZZ ON GREEN’에 약 1,500명의 관중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선을 보인 컬쳐 프로젝트인 ‘JAZZ ON GREEN’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최측인 ‘제네시스’와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렉시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탭댄스 라이브 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명품 보컬 ‘케이윌’의 감미로운 무대와 블랙&소울의 ‘BMK’의 파워풀한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갤러리는 “사실 작년 콘서트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올해도 기다렸다. 무엇보다 몇 만원씩 하는 유명 가수 공연을 골프 대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선선한 가을날씨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케이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벌써 내년 공연 라인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당일 콘서트 외에도 갤러리플라자에는 ‘렉시콘 청음부스 및 키즈시네마’, ‘골프존 스크린골프’, ‘미쉐린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JBL스피커 및 이어폰 등 추첨 경품을 진행하며 관중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JAZZ ON GREEN’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단순히 골프 대회가 아닌 갤러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자 준비한 컬쳐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고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