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너지와 여성 증평군지회 이 지난 10월 12일 증평읍 내성1리 마을과 생산적 일손봉사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현장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고구마 수확이 늦은 농가에서 고구마 캐기 등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현장 봉사 활동 후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른신 건강마사지, 이혈, 레크레이션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의 사랑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와 여성 회장(박정미)은 “ 고구마 수확시기가 지나 애타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 만큼 지속적인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마을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청북도 역점사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도심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