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은 지난 10일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 강당에서 10월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주민과 사업체 간 소통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2014년 준공식을 거쳐 현재까지 저탄소.녹색성장 정책 부흥, 국내 최대효율로 국가전력수급 안정,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창조문화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이장회의는 시정사항 전달에만 치중되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에서 발전소의 사업개요와 추진 목표 및 비전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사업체 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풍산읍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사업체와 이장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업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