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13일(일) 오전 9시 30분 서구구민운동장에서 ‘2019 미소&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명의 구민이 함께 울리는 천둥소리를 주제로 한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 서구청을 출발해 중리네거리, 서구어린이도서관을 지나 구민운동장까지 총 23개팀 734명이 참가한다. 취타대와 목민관 행렬단을 선두로 날뫼북춤과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주민 참여 퍼레이드단이‘두드림 및 소리’를 주제로 한 소품을 구성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거리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진하게 된다.
퍼레이드단이 축제 장소인 구민운동장으로 입장과 함께 구민들과 함께 축제 한마당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개회식에는 제29회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과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풍선날리기 개막 퍼포먼스, 전통북, 창작북 등 다양한 북을 이용한 전문공연단의 조화로운 울림을 통한 천둥소리 표현과 퍼레이드단, 참석내빈, 일반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두드림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동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가요제와 박서진, 지원이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면서 축제에 참석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리는 함성과 흥겨운 춤사위로 미소와 행복을 함께하는 구민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같은 날 이현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19 행복서구 복지한마당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천 명의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둥소리 축제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하는 서구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어울러져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