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핵심관계자를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와 경북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펼친다.
이번 팸투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원들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자전거 투어코스 사전답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는 중국정부 산하기관으로 정회원 1,000명 및 협회가 소관하는 동호회 회원 약 5만명이 가입한 단체로 중국 내 자전거투어 및 대회 개최는 물론 매년 해외로의 자전거투어도 직접 기획, 운영한다.
답사지는 11일부터 대구 강정고령보 낙동강자전거길, 칠곡보자전거도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도동서원 자전거코스, 경북의 동해안 바다자전거길, 경주 문화유적 자전거길 등 대구·경북의 주요 자전거길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저우쥔(ZHOU JUN)회장은 “청도시와 대구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대구를 방문하기 이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대구를 직접 둘러보니 잘 갖춰진 자전거도로는 물론 도심과 산, 강, 들판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빨리 우리 회원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면서 “청도시자전거협회 회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자전거투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는 “대구시와 함께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의 대구·경북 유치는 물론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단체의 지역 유치를 위해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을 적극 펼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