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회장 한승희)는 1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초소 근무자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천시농업경영인회 한승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컵라면 150박스를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농업경영인회 한승희 회장은 “우리시는 축산농가가 특히 많아서 농업경영인 회원들도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함께 방역에 동참하고 싶지만 어려움이 있어 위문품으로 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방역에 혼신을 다하는 이천시 공무원들의 모습에 너무나 감사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달 23일부터 거점초소 4개소 농가초소 146개소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해 공무원들과 농 ? 축협 군부대 등과 협력해 24시간 방역 근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