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종일)는 10월 10일 소외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캠페인 ‘쪽방에 건네는 쪽빛 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17년 의정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의정부1동 내 쪽방(여관·여인숙·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많아 이들에게 맞는 공공서비스, 주거, 보건,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분석에서 시작됐으며, 해를 더해갈수록 사각지대 발굴실적과 서비스연계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팀을 2개조로 구성하여 시민공원에서 양지공원까지 중랑천변을 따라 있는 고시원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임순 위원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분들의 마음도 덩달아 위축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