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공포일인 2019년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가 그 대상이다.
따라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및 관내 운전면허시험장 4곳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역화폐(의정부 사랑카드) 10만원과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78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내년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