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혈액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11일 의령군청 주차장에서 2019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해 동절기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공무원 및 유관단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또한 의령군에서는 의령군 헌혈 장려 조례에 의해 헌혈증서를 기부받아 헌혈 수혈자에게 증서를 양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6세부터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