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1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교육기간 동안 순천시 농업을 이끌어갈 혁신 농업인 및 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업교육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에서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위해 꼭 필요한 실용기술 위주로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영농교육은 복숭아 전정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과 읍면을 순회하는 영농기술교육으로 총 7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올 해 1월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됨에 따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핵심 실천사항 교육을 중점으로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홍보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농업특성화 상품개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 ?정부 보급종 공급 및 미생물 이용 안내 ?당면 현안과제 해결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또한 이들이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과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및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및 교육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농정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