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11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남하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로이 구성된 위원 위촉과 아울러 출범식을 진행하고, 201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추진결과와 올해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새로 출범한 제7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위원장에는 김종두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손분 위원, 간사는 유수영 위원이 선출되었으며, 2년의 임기동안 남하면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김종두 남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각 분야의 대표자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로 구성된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진락 남하면장은 지난 2년 동안 봉사하신 유영준 위원장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군의 현안사업인 법조타운 조성사업 추진현황, 인구증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