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초등학교 대취타대는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9 의성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10월 6일(일요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는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9 의성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도내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상호 성과 공유 및 학습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한 학습동아리 발굴·전파로 평생학습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준비되었다. 음악과 가까이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기량을 뽐내었다.
참가자들 중 포은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어렸다. 자신들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심사위원과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주하였다. 이는 평소에 연습을 부지런히 하였기 때문이고 다수의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은 덕분이었다. 포은초 대취타대 6학년 학생 23명은 이날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였다.
임금이 행차 할 때, 군인들이 전쟁에서 돌아올 때 연주되었던 음악인만큼 씩씩하고 웅장한 음악이다. 경상북도 도민들이 국악을 가까이하고 대취타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