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경남교육청 및 경남개발공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사업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정부 인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정부 기조에 맞춰 도내 경기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추진 의지로 기획됐다.
권순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정부의 포괄주의 도입 등 바뀐 정책 제도와 민간투자사업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권순배 사무관은 현재까지 민간투자사업의 성과 및 여건, 정부의 제도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제는 민자사업의 적용 사례를 통한 이해와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한 때”고 강조했다.
이에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새로운 투자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분양의 민간투자사업 대상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어려운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