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학교의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재정업무(학교회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일부터 2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2층 다산홀에서 사립학교를 포함한 전학교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9일 동안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에 대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교 실무경험이 많거나 본청 실무담당자들로 탄탄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생과 강사간의 토론, 소통, 공유를 통한 현장중심 컨설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예산, 지출, 계약, 물품, 재산, 보수 등과 더불어 요즘 부각되고 있는 공무직 복무 및 보수 등을 포함한 재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자용 업무 메뉴얼과 회계사고, 감사 지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학교회계의 전문성 및 투명성을 제고한다.
시교육청은 송종일 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회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현장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울산시민, 학부모 등에 대한 울산 교육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