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5∼16일 양일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덕양구 통계조사원 및 담당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조사원을 대상으로 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교육은 10월 21∼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고양시는 총 2회의 조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조사원들의 업무 전반에 대한 숙지사항과 조사지침 및 태블릿 사용 방법 등 조사요령에 대한 사항이 교육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 도입으로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동시에 실시하며 2014년 최초 도입된 이후 올해 2번째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1년 전 해에 실시된다.
전국 모든 거처(건물)를 조사원들이 현장확인해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기존 행정자료에 이상치가 있는 등 개별조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별 면접조사를 통해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모집단 구축을 위한 표본틀을 제공하고 등록센서스의 공표항목 확대와 품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 다중 생활시설 등 준주택에 대한 조사 결과는 향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책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