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소독 및 방역 홍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해충으로 인한 병원균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주거 취약 계층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해충 퇴치를 위한 방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방역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그동안 시는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해충 방제물품 등을 배부함으로써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사업 대상을 주거 취약 대상자로 확대하여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촘촘한 방역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