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반려식물 허브 전문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허브 전문교육은 지난 9월 실시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교육생들의 추가 교육 요청이 쇄도해 마련됐다.
식물을 키우며 마음을 돌보는 반려식물은 경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안정시키며 치유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번 추가 교육에서는 물주기, 분갈이 등 허브에 대한 기초적인 재배이론과 더불어 허브를 실생활에서 즐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티젠허브, 약용허브의 활용법 및 허브향기 활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또한 허브 연고 만들기, 천연 허브 페브리즈 만들기 등 실습을 포함한 허브 전문교육이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 교육은 다양한 허브에 대해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식물과 교감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허브 전문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760-22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