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 영어캠프 운영팀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공립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을 방문하여 교육원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2019 하반기 꿈나래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영어캠프(DEC, Daejeon English Camp)는 정규과정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꿈누리영어캠프」를 20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정규과정은 합숙을 통한 몰입형 캠프로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핵심역량인 영어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별과정으로 꿈나래교육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래영어캠프」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2019년부터는 찾아가는 과정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율과 캠프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수준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증진 및 자신감을 제고하는 과정을 지원하였다.
원어민 및 한국인영어교사, 교육원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차이에 맞추어 요리수업, 과학수업, 스포츠활동, 문화수업 등의 활동을 협동과정으로 진행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문화수업은 영국, 미국, 호주 등 각기 다른 국가에서 온 원어민교사들이 번갈아 지도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꿈나래교육원 재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몰입형 영어교육 활동을 통하여 영어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 전반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