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지난 7일 시·도교육청 최초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학교홈페이지 및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등의 중요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과 정보보호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통합 보안관제하는 대전교육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18년 공모를 거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10억)으로 ’19.6~8월(3 개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완료보고회에는 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담당관, 기획국장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이버안전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완료보고와 더불어 사이버 위협경보 탐지 시연을 통하여 더욱 발전된 보안관제 운영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시·도교육청 최초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으로 점차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여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교육청 운영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확산을 위한 중요한 표준모델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이 보유한 최고의 정보보호시스템 자원과 핵심인력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롭게 구축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대전교육의 신뢰와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