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춘덕)는 관광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8일 ‘청자 백자야 놀자’라는 주제로 신현8담 축제를 개최했다.
시흥시 방산동 39-1번지에 위치한 국가지정 413호 문화재인 청백자요지는 연간 3천명(초,중,고 교육)의 내방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자랑거리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신현 8담 축제는 신현동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흙탑 쌓기 대회, 도자기 만들기 체험, 줄타기 체험,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메인무대와 가마터까지의 먼 거리를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깡통열차’를 운영했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축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남녀노소 신현동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