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롯데리아 앞)에서 ‘제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25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을 거쳐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미화원, 주방 보조·조리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치매예방 건강부스, 실업급여 안내 부스가 운영되고, 성균관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일자리는 말이 있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인력이 필요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